캐서린 제이타-존즈 3

The Terminal

터미널 (2004/미국) 장르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 캐서린 제이타-존즈, 스탠리 투치, 치 맥브라이드, 디에이고 루나 감상평 나의 평가 ★★★★☆ 오프닝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비행 정보 전광판에 영화사 이름과 영화 제목이 각각 차례로 큼지막하게 표시된다. 누가 터미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아니랄까 봐.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이런 오프닝 크레디트에 맛을 들였는지 스필버그의 장난기가 느껴진다. 직전에 만든 영화라서 그런가.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잔상이 여러모로 남아 있다. 그중 하나만 예를 들면 활주로 장면이다.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프랭크는 자수하고 미국에서 추방당하여 고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굽타가 되었다. 오프닝 크레디트가 지나가면 입국..

영화평 2023.08.15

Chicago

시카고 (2002/미국,독일,캐나다,영국) 장르 코미디, 범죄, 뮤지컬 감독 롭 마셜 출연 르네이 젤웨거, 캐서린 제이타-존즈, 리처드 지어, 퀸 라티파, 존 C. 라일리, 루시 리우, 테이 딕스, 콤 피오어, 크리스틴 버랜스키, 도미닉 웨스트, 미아 해리슨, 디어드라 굿윈, 드니스 페이, 에카테리나 츠첼카노바, 수즌 미스너 감상평 나의 평가 ★★★★☆ 지상 최대의 쇼. 사악하게 매혹적인 뿌리치기 힘든 엔터테인먼트. 볼거리로 가득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 화려하고 성대한 뷔페로 배가 터질 지경이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친다. 지루함과 딴생각을 손톱만큼도 허용하지 않는다. 눈과 귀가 호강한다. 다만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특성 탓에 타 장르 영화에 비해 청각적 쾌감이 남다르다. 더구나 영..

영화평 2021.11.15

Traffic

트래픽 (2000/독일,미국)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스티븐 바우어, 벤저민 브랫, 제임스 브롤린, 돈 치들, 에리카 크리스튼슨, 클리프튼 콜린즈 Jr., 베니시오 델 토로, 마이클 더글러스, 미겔 페러, 앨버트 피니, 토퍼 그레이스, 루이스 거즈먼, 에이미 어빙, 토머스 밀리언, D.W. 모펫, 데니스 퀘이드, 피터 리거트, 제이콥 바거스, 캐서린 제이타-존즈 영화 줄거리 하비에르와 마놀로는 멕시코 국경을 지키는 경찰이다. 어느 날, 그들은 마약 단속을 하다 마약범을 잡게 되지만 살라자르 장군의 정부군에게 어쩔 수 없이 범인들을 넘기게 되고 살라자르는 하비에르를 눈여겨본다. 오하이오 주 대법원 판사 로버트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마약단속국장에 임명되어 워싱..

영화평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