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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스카에 대한 단상

거침없이 화려했던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상 수상작으로 '코다'가 호명되었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이 전형적이고 진부해 보이는 말랑말랑한 감동 드라마에게 작품상이라니. 분명 이변이라고 생각했다. '파워 오브 도그'가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으니까. 세계 3대 영화제만큼은 아니어도 오스카도 이따금씩 정치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오스카는 작년에 '노매드랜드'에게 작품상을 수여했다. 물론 작품성이 뛰어났기에 수상을 했겠지만 단지 그뿐이었을까. 당시가 코로나19 과도기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해 오스카는 전례 없이 축소된 형태로 시상식을 치러야 했다. 이렇듯 '노매드랜드'의 작품상 수상의 요인으로는 이 영화가 가진 시의성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오스카 작..

담장 너머 시선 2022.04.09

할리우드 영화들이 기억을 다루는 각자의 방식 혹은 태도

-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리뷰 글 중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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